인천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에스아이앤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획득

      2021.10.06 10:22   수정 : 2021.10.06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에스아이앤엘㈜이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인천 지역 최초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첨단·자동화된 물류센터 시설과 관리체계의 효율성, 안정성 등이 우수한 첨단물류센터에 인증 및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에스아이앤엘㈜은 차별화된 스마트 물류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컨테이너 작업장(CFS) 화물을 대상으로 화물 입출고, 보관, 유통, 가공, 운송을 아우르는 복합물류 시스템을 인정받아 예비인증 4등급을 획득했다.



예비인증은 본인증을 받기 전까지 효력을 유지하며 물류시설 사용승인 후 1년 이내에 본인증을 받게 된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에스아이앤엘㈜의 인증획득으로 스마트 물류 전환이 가속화되고 인천항 물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일 에스아이앤엘㈜ 대표는 “물류센터 첨단화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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