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을 와인장터 열고 ‘반값 할인’

      2021.10.06 17:41   수정 : 2021.10.06 17:41기사원문
롯데마트는 7일부터 '가을 와인장터'를 열어 다양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와인장터'는 봄, 가을에 각각 진행하는 행사로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한다.올해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는 50%가 넘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봄에 진행한 '와인장터'는 지난해 봄 대비 40% 이상 매출이 늘어 최근 3년 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와인장터에는 900여종의 와인 100만병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올해 봄의 와인장터와 비교해 종류는 20%, 물량은 30% 확대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져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코트니밴햄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를 와인클럽 회원가에 선보인다. 유명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로부터 93점을 받은 와인이다.
포뮬러원(F1) 우승 셀러브레이션 샴페인으로 유명한 '멈 그랑 꼬르동', 뉴질랜드 와이너리의 신성 앨런 스콧이 내놓은 '스콧베이스 소비뇽블랑'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배비치 블랙 말보로 소비뇽블랑'과 'JD샤블리18' 가을 해산물과 궁합이 좋은 화이트와인 특별전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행사 품목과 규모를 역대급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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