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 출시...1억6100만원부터

      2021.10.07 10:08   수정 : 2021.10.07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싱 선수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출시되며 '로쏘 트리뷰토'와 '아주로 트리뷰토'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돼, 디자인과 디테일 측면에서 마세라티만의 매력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가격은 1억 6100만원~1억 8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이다.




강렬한 레드 계열인 '로쏘 트리뷰토'는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동시에 마세라티가 역사적으로 레이싱에서 자주 선택한 색상이며,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블루 계열인 '아주로 트리뷰토'는 마세라티의 고향인 모데나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또 옐로우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트림에 사용한 레드와 옐로우는 판지오가 운전했던 250F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있다.

강렬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르반떼 F 트리뷰토'는 21인치 안테오 블랙 휠을, '기블리 F 트리뷰토'는 21인치 티타노 글로시 블랙 휠을 장착했다. 휠 아치에는 글로시 블랙 컬러의 'F Tributo' 뱃지가 있고, C-필러에는 전용 색상과 동일한 마세라티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내부는 블랙 풀그레인 '피에노 피오레'의 최고급 가죽과 레드 또는 옐로우스티칭으로 강렬한 인테리어를 완성해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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