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공

      2021.10.07 10:53   수정 : 2021.10.07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기술혁신 창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개사가 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1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을 수행하며 기술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통해 예비창업자 23명과 스타트업 24팀을 선정했다. 또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젝트랩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대학의 기술과 교수진, 장비, 인프라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코드오브네이처는 자연재해와 인재로 훼손된 산림환경을 '이끼 포자'를 통해 빠르게 되살리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환경복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와이펫은 반려동물 가정이 동물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은 한국해양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리즈벤처스(유)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직접투자로 각각 1억원과 2억원을 투자받게 됐다.


홍성화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창업교육·투자자 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유관기관·기업 간의 산학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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