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차 백신접종 57.4%...오늘 임산부 대상 예종 예약

      2021.10.08 11:16   수정 : 2021.10.08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747만1415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8.6%다. 또 2차 접종은 545만3493명으로 57.4%가 완료했다.



전일(7일) 신규 접종은 14만4357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0만1300회분, 화이자 79만4532회분, 얀센 1만1425회분, 모더나 23만7900회분 등 총 124만5157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7일 신규는 543건이고, 누적은 5만828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7%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20시부터 임신부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신속한 접종을 위해 당초보다 앞당겨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보유물량 확인 후, 현장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으니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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