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만으로도 꼬박꼬박 연 40% 수익 내는법이 궁금하다면?

      2021.10.09 11:03   수정 : 2021.10.09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식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박민수(필명 : 샌드타이거샤크) 작가가 세 번째 책 ‘부의 시작’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작가는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투자 노하우를 상세히 기술해 주린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의 전작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과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도 실전 투자서로 인기를 얻어 판매량 11만권을 돌파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부의 시작’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거머쥐어야 할 부의 사다리를 올라타는 법, 그 출발을 알리는 책이다.

달걀 값도 부담스러운 시대, 자산 인플레가 만만치 않다. 여의도에서 수십 년간 일해 온 박 작가는 “이런 시기일수록 조급함은 넣어두고, ETF를 시작하라고 말한다”며 “ETF야말로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고 끝까지 가져가는 투자”라고 귀띔했다.

지구상 가장 진보된 투자법이라는 ETF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면서 알아서 분산투자를 한다. 거기에 주기적으로 우량한 기업만 선별해 구성종목에 편입시키는 ‘탄력성’까지 갖췄다.
건전한 기업만 모아 놓고, 안정성을 담보로 하니 개별기업 악재를 최소화하며 수익율은 계속 오른다.

그렇다면 연 40%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 분기별로 10%씩 4번 회전시키는 것이다. 업종 섹터별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끌어 올린다. 개별종목에 투자할 바엔 업종을 담은 섹터 ETF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위드 코로나’ 테마로 여행주 상승이 기대된다면 개별 여행주 대신 여행 ETF 투자다. 델타변이 등 돌발악재와 개별기업 유상증자 등 리스크를 최대한 분산투자로 줄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7년 만에 투자원금이 10배가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박민수 작가는 책에서 13가지 주제로 산업과 테마를 구별해 앞으로 10년 돈이 몰리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전기차·바이오·IT·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을 비롯해 채권·해외·원자재 등의 테마까지 경제순환별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주린이든 전문가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모두에게 꼭 필요한 ETF 투자 핵심 요약집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부적으로 ETF 투자 기본을 쌓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한다. ETF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 △ETF 투자 16가지 매매원칙 △연금을 활용한 ETF 투자법 △ETF 종목분석 7단계를 상세히 알려분다.
전기차, 바이오, 성장주 등 13개 세부 업종 섹터별 주요 ETF 내용과 투자전략을 곁들여 준다. 특히 박 작가가 개발한 ‘7단계 종목분석’은 누구나 유망한 ETF를 골라 좋은 타이밍에 매수·매도할 있도록 상세하게 설계했다.


그는 “연 40% 수익으로 마련한 종잣돈은 자산증식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연금과 증여 계획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수 있다”며 “ETF는 개별종목 투자로 큰 손실을 보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 10종목 이상을 담고 있어 리스크 분산효과가 커, 안전하면서 매력적인 수익처”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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