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제40회 세종문화상 대통령표창 수상
2021.10.10 11:40
수정 : 2021.10.10 13:46기사원문
CJ문화재단은 '제40회 세종문화상'에서 문화다양성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문화상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1982년 제정됐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CJ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판소리의 세계화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창작 뮤지컬 발굴 등 8개 전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등 순수예술 다양화도 이끌고 있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 '스테이지업' '스토리업'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장르의 창작자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