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건디 레드' 색상 돌아오나.. 갤럭시S22울트라에 도입설

      2021.10.12 10:00   수정 : 2021.10.12 10:00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에 '버건디 레드' 색상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정보기술(IT) 통신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 블로거 아이빙저우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버건디 레드가 돌아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레드 색상 계열의 제품들은 있었지만 ‘버건디 레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모델은 갤럭시S9 이후로 없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컬러 마케팅을 즐겨 사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출시 효과가 다소 떨어진 스마트폰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는가 하면 지난해 갤럭시S20 시리즈를 출시할 때 이동통신 3사마다 다른 전용 색상을 내놔 소비자 심리를 공략했다.

최근에는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에서 톰브라운 에디션을 선보이며 화이트 색상에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내년 1월이 아닌 2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로 출시가 연기됐던 갤럭시S21FE를 내년 1월에 내고 한 달 뒤인 2월에 갤럭시S22 언팩 행사를 연다는 것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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