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남아 공동물류센터 조기 구축
2021.10.12 18:31
수정 : 2021.10.12 18:31기사원문
정부는 12일 3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 글로벌 동향과 추가 지원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물류대란에 대응해 부산항만공사와 코트라는 수출기업이 10~20% 저렴하게 화물을 보관하는 공동물류센터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조기구축한다. 네덜란드에 1.5만㎡ 규모 로테르담 센터를 2022년 1월 개소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인도네시아 자바 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한다. 기존 해외에 구축된 공동물류센터는 2022년 예산을 확충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정사업본부와 현지 물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화주대상 해상운송과 트럭 등 물류 연결사업을 추진해 수출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