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 시흥시 홍보대사 됐다…선한 영향력↑

      2021.10.13 07:34   수정 : 2021.10.13 07: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배우 김정화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2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배우 김정화가 배곧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흥시와 이어온 인연을 보다 영향력 있게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화 홍보대사는 2000년대 MBC 드라마 <논스톱>을 통해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정형석 감독의 <앙상블>, SBS 예능 <싱글와이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 게다가 현재 시흥시 배곧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는 10년 넘게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흥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자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하며 나눔 온정을 전달했다.

김정화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시흥시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는 물론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주제로 한 광고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외에 시정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정화 배우는 “카페 운영으로 인연을 맺은 시흥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욱 기쁘다”며 “시흥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으로, 시흥이 가진 좋은 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에 대해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삶을 이어가는 김정화 홍보대사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시흥을 통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며 “시흥 얼굴이란 자부심으로 홍보대사로서 시흥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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