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목포제일여고’ 최우수 도서관 선정
2021.10.13 08:36
수정 : 2021.10.13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은평구립도서관, 목포제일여고’가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53개관을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하고 1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 이 중 서울 은평구립도서관과 전남의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는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번 시상식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수상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메타도서관-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과 연계해 개최하여,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온라인책 추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했다.
목포제일여고는 ‘독서마라톤’, ‘융합독서 에세이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사고와 인식을 확장하는 다양한 도서관 활용 수업을 운영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