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울렛 파주점, 파주개성인삼 상생장터 연다
2021.10.15 08:18
수정 : 2021.10.15 08: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17일까지 파주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파주개성인삼 상생 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시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지역 대표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올해는 오프라인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이에 파주점은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성인삼 판매의 장을 마련, 주말 동안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상생 장터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파주점 A블럭에서 진행되며, 지역 특산물인 파주개성인삼과 쌀, 과일 등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총 15가지 상품, 12억원 규모의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1kg) 특대·대편·중편·소편·믹서를 각 8만2000원·7만3000원·6만4000원·5만4000원·4만6000원에, '등외삼(1kg)'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퍼레이드, 포토존, 시그니처 사은품 증정, 인삼주 DIY 패키지 한정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고,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파주개성인삼을 알리기 위해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