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리츠 부문장에 강경윤 전 인마크리츠운용 부사장
2021.10.16 09:35
수정 : 2021.10.16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부동산 간접투자(REITs) 부문을 이끌 인재로 강경윤 전 인마크 리츠운용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경윤 신임 리츠부문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금융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에서 경영대학 CFO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씨티뱅크와 뱅크 오브 싱가포르(BANK OF SINGAPORE), 메리츠증권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주요직을 역임했다.
강 부문장은 "단시간에 급격히 성장한 메테우스자산운용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기존의 메테우스자산운용만의 색깔을 입혀 리츠부문을 꾸려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장기적으로 상장리츠를 운용하며 앞으로 확대될 리츠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리츠를 통해 추진할 신사업을 발굴 중에 있다. 현재 검토 중인 2~3건은 리츠 출범과 함께 착수할 계획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강 신임 리츠부문장 영입을 계기로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인가 업무에 본격 착수하고 리츠 부문을 꾸려나갈 방침이다. 신사업 진출과 물류센터를 넘어 오피스와 데이터센터 등 부동산자산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