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 ‘순천 넥스포’ 누빈다
2021.10.17 18:26
수정 : 2021.10.17 18:26기사원문
롯데정보통신이 국내 최대 규모의 4차 산업혁명 박람회 '2021 NEXPO(넥스포) in 순천'에 참여해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스마트 스토어 등 미래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의 자유주행셔틀이 관람객을 태우고 행사장을 누빈다.
롯데정보통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넥스포 in 순천'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주제로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4차 산업혁명 체험 클러스터에 위치한 약 60여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운전대·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로는 국내 최초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세종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서비스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향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부스에서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칼리버스(구 비전VR)가 초고화질 VR 기술 기반으로 구현한 롯데 메타버스의 기반이 될 실사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DT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 역량을 잠재 고객에게 알리고 신사업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 순천시와 지속적으로 스마트 시티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