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갤럭시 라인업' 윤곽 잡히다 [영상]
2021.10.20 06:30
수정 : 2021.10.20 06:30기사원문
■갤S22울트라 후면 카메라는 'P자' 혹은 '2줄'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는 인도 트위터리안 '테크니조 콘셉트'를 인용해 갤S22울트라 예상 렌더링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갤S22울트라는 S펜 슬롯 내재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갤럭시노트 매니아층 기대를 받고 있다.
예상본에는 갤S22울트라 후면 쿼드 카메라가 두줄로 배치돼 있다. 테크니조 콘셉트는 지금까지 흘러나온 정보를 종합해 해당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갤S22울트라 후면 카메라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팁스터(정보 유출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커버피그토우는 최근 트위터리안 'xleaks7'과 갤S22울트라 메탈프레임을 공개했다. 해당 프레임 후면에는 P자 형태 카메라 슬롯이 배치돼 있다.
앞서 스티브 맥플라이와 아이스유니버스도 'P자', '두줄' 형태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다른 팁스터들도 두 줄 형태로 묘사된 예상 렌더링을 노출시킨 상황이다.
디지털렛츠고와 테크니조 콘셉트는 삼성전자가 이전 갤럭시S8 시리즈에 적용했던 버건디 레드 색상 부활을 예상했다.
■갤S22 시리즈 출시 예상일은 예측 엇갈려
삼성전자 다음 갤럭시 차기작 출시일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나온다.
앞서 IT매체 샘모바일은 내년 1월 갤럭시 S21FE 출시를 예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갤S22 시리즈는 빨라도 2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효율성을 위해 S21FE와 한달 정도 시차를 두고 출시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내 새로운 갤럭시 모델이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시리즈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거두고 있고 20일 언팩 행사에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가 예고된 만큼 연내 삼성전자 신형 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