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여파?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불똥

      2021.10.19 12:03   수정 : 2021.10.19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내일(20일) 예정이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국내에서 '오징어 게임'을 누르고 TV쇼 부문 1위,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7위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스타트업'으로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로 그 자리를 굳히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한 17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세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이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는 폭로글을 올렸고, 이 K 배우가 김선호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폭로글과 관련해 "빠른 입장 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10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 배우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19일 인터뷰가 예정됐던 신민아는 하루 전날 인터뷰를 연기했고, 18일 예정이던 김선호는 취소했다.
19일 예정인 이상이 인터뷰 역시 취소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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