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등 2차 사전청약 시작
2021.10.24 11:00
수정 : 2021.10.25 16:18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 약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4억~5억원대)와 성남지역(신촌·복정2·낙생, 4억~6억원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3억~4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의 경우 오는 25~29일까지 5일 간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또한 11월 3~5일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오는 25~29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1월 1~5일에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