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1월 분양
2021.10.25 09:15
수정 : 2021.10.25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으로, 전용 84~104㎡ 총 17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블록은 △84㎡A 459가구 △84㎡B 92가구 △84㎡C 54가구 △84㎡D 111가구, 2블록은 △84㎡A 671가구 △84㎡B 84가구 △84㎡C 79가구 △84㎡D 28가구 △104㎡C 1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200번지 일원 대지면적 약 46만㎡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 2300여 가구와 계획인구 약 6300명 등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때문에 각종 인프라 구축에 기대와 함께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단지명에 포함된 '엘리포레시티'는 'Eligible(자격)', 'Forest (숲)', 'City (도시)'의 합성어로, '자연과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도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녹지 조망도 가능하 것이 특징이다. 거의1지구 도시개발의 일환인 수변공원 및 3㎞ 순환산책길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67번 국도와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구미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깝고, 총 사업비 1조6868억원을 투입해 전자·정보기기·메카트로닉스·신소재 및 탄소섬유 등의 업종을 유치하는 5단지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경북 구미시의 경우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청약이나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원스톱 생활인프라, 맞춤형 주거 서비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