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페트 줄게, 목도리 다오' 진행
2021.10.25 09:33
수정 : 2021.10.25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투명 페트병을 패딩 목도리로 교환해주는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페트 줄게, 목도리 다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달 31일까지 페트병을 전달할 블랙야크 전국 매장 중 한 곳을 지정해 캠페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라벨을 제거해 압축한 15개의 투명 페트병을 모아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한 매장에 방문해 전달하고 제품을 교환 받으면 된다.
교환 받게 될 제품은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친환경 패딩 목도리 1종이다. 패딩 목도리의 원단과 충전재는 투명 페트병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목도리 1장당 페트병 9개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6개가 재활용됐다.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과정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실천은 물론, 교환 받은 목도리로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