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아이들 창의력 키울 VR·메타버스 세미나 개최
2021.10.26 07:30
수정 : 2021.10.26 07:32기사원문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콤은 VR 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타블렛을 활용해 VR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와콤 유튜브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당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와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초중등 학교의 교사, 방과후학습 강사 등 교육 기관에서 종사하는 교육자들과 교육을 받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체험형 교육의 일환으로 VR·메타버스와 관련한 창의 교육 활동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와콤의 액정타블렛 와콤 원, 신티크 16과 글로브포인트의 VRWARE 스토리빌더, VRWARE 에듀스쿨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VR 콘텐츠, 메타버스와 관련한 기능, 활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VRWARE 스토리빌더를 통해선 색칠, 말풍선, 스티커, 목소리 녹음 등으로 자신만의 디지털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VRWARE 에듀스쿨은 3D 오브젝트 제작 및 코딩을 통해 나만의 VR 세계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브포인트의 전문 강사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와콤 원 및 신티크 16에서 VR프로그램 사용법 △실제 수업현장에서 VR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Q&A 세션을 통해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아직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VR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와콤 타블렛과 VR 프로그램 패키지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환경에서 나만의 VR 세계를 제작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