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청어’ 뮤지컬 발표회 11월선봬
2021.10.26 08:41
수정 : 2021.10.26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안산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오픈창작클래스 ‘청어’ 뮤지컬 작사-작곡 클래스를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오는 11월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다.
‘청년들의 어렵지 않은 뮤지컬 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청년이 창작한 작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는 고전동화와 영화와 일상 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어’ 수강생이 창작한 뮤지컬 음악 17곡을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26일 “이번 발표회는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됐는데도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나간 청년들이 완성해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라 의미가 더 크다. 처음으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청년들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뮤지컬에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1월4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관련 세부문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로 하면 된다.
안산 청년오픈창작클래스 ‘청어’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시작됐다. 안산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희곡창작, 공연제작, 뮤지컬 작사-작곡 수업을 운영하며 안산청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