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이 압구정동서 람보르기니 운전 20대男…무면허운전 7회 '상습범'
2021.10.26 10:32
수정 : 2021.10.26 11: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이기림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람보르기니 자동차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무면허 운전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42분쯤 주황색 람보르기니가 음주운전을 하면서 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분 확인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렀다가 수상히 여긴 경찰에게 무면허 사실이 발각됐다. A씨는 무면허 운전 전력이 7회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