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사물인터넷 시리즈 7종 출시
2021.10.26 10:36
수정 : 2021.10.26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7일 자체 브랜드(PB) 신상품 '하이메이드 사물인터넷(IoT)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사물인터넷 기업 투야(Tuya)의 한국 공식 파트너 '고콘'과 손잡고 카메라, 리모컨, 스위치, 커튼 등 7가지 시리즈를 개발했다.
스마트홈카메라는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가능한 '양방향 음성 전송' 기능을 탑재했다.
배선 공사가 필요없는 '스마트 스위치', 1600만 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스마트 전구'도 선보인다. '스마트 플러그'는 사용자가 사용한 전력량을 직접 체크할 수 있고, '스마트 커튼'과 '스마트 블라인드'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주문 제작 상품이다.
사물인터넷 시리즈는 모바일 앱 'GW 링크'를 설치하고, 무선 인터넷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GW 링크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간단한 회원 가입 후 앱 내에 기기를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만5000점까지 적립해준다.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70명에게 엘포인트 2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손기홍 PB개발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물인터넷 기능을 활용해 편리한 실내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를 론칭해 현재 UHD TV, 벽걸이 에어컨, 4도어 냉장고 등 2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