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에서 흐르는 가을 선율

      2021.10.27 08:26   수정 : 2021.10.27 08: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 전시관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대면 공연 영상 ‘사랑채플레이리스트’를 지난 2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영상은 지난 26일부터 한달여동안 9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계정(Imagine Your Korea, 한국관광공사TV)에 올라간다.



영상에는 ‘You are my everything’, ‘러브레시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가창력으로 유명한 거미를 비롯해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밴드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기타리스트 장하은, ‘상사화’, ‘홍연’ 등 한국적 매력이 짙은 음악 스타일의 안예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 사랑채를 공연 무대로 활용해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관 곳곳의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의 각 공간에 맞춰 음악을 선곡해 공간과 공연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과 소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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