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본격 분양

      2021.10.28 08:17   수정 : 2021.10.28 0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167-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가구로 이 가운데 59㎡·74㎡·84㎡ 3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A 58가구 △전용 59㎡B 19가구 △전용 74㎡A 154가구 △74㎡B 59가구 △ 전용 84㎡A 14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470만원 수준의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대전시 또는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 및 입주자 저축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자,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를 소유한 세대 그리고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지는 대전의 첫 환승역세권이라는 수혜가 예고된다.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개발 완료시 대전 최초의 환승역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약 500m에 목양초가 위치해 있고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인근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채광,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 철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방문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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