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일반분양 시작

      2021.10.31 18:22   수정 : 2021.10.31 18:22기사원문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신규 택지 2차 사전청약이 특별공급에 이어 11월 1일부터 일반 공공분양과 수도권 전체 대상의 신혼희망타운 모집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1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일반 공공분양은 1일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 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가,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3~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11월 1~5일까지 의왕월암(A1·A3블록) 및 수원당수(A5블록)를 대상으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은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미 접수 마감됐다.


한편 지난 10월 25일부터 진행된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은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공공분양 5976가구, 신혼희망타운 4126가구로 구성된다.
이런 가운데 접수 첫 날인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29일(오후 3시 기준)까지 사전청약 홈페이지 누적 접속자 수는 90만명에 육박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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