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레귤러볼드·바이브컴퍼니·플러스제로 업무협약
2021.11.01 09:59
수정 : 2021.11.01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정성수 대표)가 ‘고객 경험’ 관리를 비즈니스의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S애드는 지난달 29일 ‘레귤러볼드’(허상훈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UX(사용자 경험), BX(브랜드 경험) 컨설팅 및 디지털 서비스 구축 운영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는 기업으로, 양사는 HS애드의 고객 경험 관리 모델 CX CLINIC 고도화 및 데이터 기반의 UX 진단·설계를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HS애드는 소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명한 바이브컴퍼니(이재용 대표)와도 최근 업무제휴를 맺었다.
HS애드는 자체 보유한 데이터 분석·인사이트 발굴 역량과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326억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와 숨겨진 니즈를 파악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관리 및 고객사의 상품기획 지원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도 논의해갈 계획이다.
HS애드는 ‘UX(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이미 입지를 구축한 전문 기업들과의 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넓히고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들을 발굴·지원한다.
HS애드는 ‘대시 얼라이언스’에 첫 합류한 ‘플러스제로’(정성진 대표)와도 지난달 22일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플러스 제로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 공식 프리미엄 파트너사이며,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데이터 기반 마케팅 최적화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스타트업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