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와인 사고, 안나의 집 후원금도 보내고

      2021.11.01 11:24   수정 : 2021.11.03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따뜻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와인 1병을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돼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 후원하게 된다.

안나의 집은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하종 신부가 운영하는 사업복지법인으로 급식소, 자활시설, 리스타트 자활작업장 등 노숙인 복지사업과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이동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와인은 레이블에 '수태고지', '모나리자' 등 유명한 다 빈치의 명화를 담고 있는 와인으로 국내에서는 모나리자 와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수입사인 나라셀라는 2005년 몬테스 와인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근육병 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따뜻한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캠페인 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되는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고객의 관심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와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 와인픽스, 하루일과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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