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if (kakao)2021' 세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2021.11.01 13:26   수정 : 2021.11.01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if (kakao) 2021'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 ESG, 일하는 방식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20여개의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세션은 인원 제한이 없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첫날(16일)에는 카카오의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와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주요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대한 현황 및 전략,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펠로우십 연구 결과와 5개의 ESG 세션도 마련됐다. △음mm △카카오 뷰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톡 채널 △구독ON 등 비기술 분야의 다양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90여개의 기술 세션이 공개된다. 카카오 및 공동체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연사로 나선다. △백엔드 △머신러닝·AI(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DevOps(디봅스) △블록체인 △Android(안드로이드) △iOS △프론트엔드 △오픈소스 △개발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인터뷰, 대담, 브이로그(V-log) 등의 세션도 이번 컨퍼런스에 포함돼 있다. 주니어 개발자들의 입사 후 적응기와 개발 문화 관련 이야기 등이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외부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 서비스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직접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외 작가, 성우, 음악평론가, 크리에이터,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세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참여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션 영상에 댓글 기능을 추가한다. 일부 세션에는 발표자-참여자 간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Q&A(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if (kakao) 2021' 컨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션들을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내외부 연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형식과 주제로 진행된다"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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