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2억2천만원..생보 골든 펠로우 400명 선발

      2021.11.03 15:00   수정 : 2021.11.03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우수 인증설계사 중 골든 펠로우 400명을 선발했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슬로건으로 제5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 제도는 지난 2017년 도입됐으며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를 선발해 인증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 3666명으로 전체의 14.6%이고 이중 400명이 골든 펠로우가 된다. 올해 골든 펠로우 인증자들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회사에서 평균 20년이상 활동해오면서 연평균소득도 2억 20000만원이다.
또 계약유지율이 13회차 98.6%, 25회차 94.9%에 달할 정도로 고객관리에 뛰어나다.
올해 인증자 400명의 약 5%인 19명이 시행 첫해부터 5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4회 인증자는 44명(11.0%), 3회 인증자는 54명(13.5%), 2회 인증자는 87명(21.8%), 올해 처음 인증받은 인원은 196명(49.0%)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에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디지털 역량을 더한다면 빅테크, MZ세대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골든 펠로우 70명과 생명보험회사 CEO 그리고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국회 윤재옥 정무위원장 및 금융위원회 박정훈 상임위원이 참석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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