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99.2% 코로나 지원금 수령..전국 평균 98.7%

      2021.11.04 11:01   수정 : 2021.11.04 1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지난 10월 29일자로 마감한 결과 대상자 중 99.2%가 지원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신청률은 98.7%로써 울산은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고령자 등 거동 불편 시민이 요청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시민한테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총 1745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이의 신청은 11월 1일 기준 총 8401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327건이 인용(인용률은 52.7%)됐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이달 1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적극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 감소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민 1인당 25만 원이 지원됐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 울산페이 가맹점이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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