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동남권 비즈쿨 창업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

      2021.11.05 09:31   수정 : 2021.11.05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1년 동남권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에서 부산의 초·중·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라는 의미다.

이 대회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시교육청과 경남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지역 학생 수상자는 최우수상 1팀(부산진여상), 우수상 3팀(금강초, 브니엘고, 대진전자통신고), 장려 5팀(금빛초, 토현초, 사하중, 경성전자고, 명호고)등 총 9팀이다.

이 중 부산진여상 장예빈, 정은영, 박보영, 이선진 학생으로 구성된 시옷팀은 ‘시각장애인 옷장’ 아이템으로 고등부 최우수상인 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금강초등학교의 원동현, 원동윤 학생으로 구성된 우아한형제들팀은 ‘학원버스 공유플랫폼’아이템으로 초등부 우수상인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부산지역 학생들이 창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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