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접촉한 공정위원장·기재부 차관 '음성' 판정

      2021.11.05 15:54   수정 : 2021.11.05 15: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공정거래위원장과 기획재정부 1·2차관이 5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억원 제1차관은 이날 예정된 화상 자율주행 케이시티(K-City) 현장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차관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안도걸 제2차관도 오전 중 검사를 받았다.

앞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면서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후로 연기됐다.


한 위원장과 일정이 겹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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