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상품 보고 직접 체험… 도시재생 성과 한눈에

      2021.11.07 19:19   수정 : 2021.11.07 19:19기사원문
부산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산역 내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1 부산도시재생박람회'(사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는 '부산도시재생 변화의 파도를 타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초지자체인 16개 구군, 마을공동체와 지역주민, 활동가,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 등이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로 들어가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직접 방문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8일께 사전 오픈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이틀간 행사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채절 등에서 실시간 송출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폐막식 및 축하공연 △16개 구(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의 온·오프라인 부스 △정책갤러리 △도시재생 세미나 및 포럼 △청년살롱, 마을수다방, 이슈잇슈 등 토크프로그램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부산클릭쇼핑 △마을주민 장기자랑 부산판스타 △마을로 스루(QR코드로 만나는 16개 마을영상) △시민체험클래스 △도시재생 시민참여 공공이벤트 등이 있다. 이 밖에 박람회 홈페이지 실시간 댓글 참여 시 경품 이벤트, 응원문구 작성 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되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의 아쉬운 점을 보완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시민들이 직접 도시재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실내체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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