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8명·17명 발생

      2021.11.08 09:19   수정 : 2021.11.08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8명과 17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97명, 전남 3736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470~549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3명(누적 16명) △광산구 소재 대형사업장 관련 4명(누적 14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3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 △전남지역 확진자 관련 3명 △경기도 화성시 확진자 관련 1명 △인천시 연수구 확진자 관련 1명이다.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일 운동부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광산구 소재 중학교 학생 포함 가족 2명이 감염됐고, 방역당국의 전수조사 결과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생 및 가족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17명, 2일 12명, 3일 14명, 4일 12명, 5일 18명, 6일 20명에 이어 7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3720~37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무안군 5명, 목포시 3명, 여수시·고흥군 각 2명, 광양시·순천시·영광군·완도군·진도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6명은 전남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광주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운동부 관련이다.
이로써 해당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광주 16명, 전남 6명 등 모두 22명에 달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월 27일 12명, 28일 13명, 29일 12명, 30일 30명, 31일 18명, 11월 1일 34명, 2일 21명, 3일 17명, 4일 15명, 5일 40명, 6일 31명에 이어 12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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