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화 여성재단 이사장 등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
2021.11.08 15:00
수정 : 2021.11.08 15:38기사원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8일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1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사진) △여성창조상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사진) △가족화목상 김일주( 사진) △청소년상 유현우, 박하영, 박근난, 하혜정, 박동규 등 총 8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 청소년상은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여성과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고, 가족과 효행의 의미를 일깨워 주신 수상자 분들과 효행을 실천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정영애 장관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공익에 헌신하고, 가족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되살려 낸 수상자들의 발자취가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효를 실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 여러 분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삼성행복대상은 2013년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및 단체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