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부산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에 주거비 지원

      2021.11.09 13:19   수정 : 2021.11.09 1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F는 부산시와 부산사랑의열매,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손잡고 만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부산지역 청년 50명을 선정, 보호종료 청년들이 앞으로 1년간 월세와 공과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최준우 HF 사장(사진)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스스로 주거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HF는 앞서 지난해에도 보호종료청년 50명의 주거비 지원과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의 자립생활관 개·보수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