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 세미나

      2021.11.09 15:05   수정 : 2021.11.09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선진화방안' 세미나를 11일 킨텍스 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0년 동안 변화가 없는 하자담보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후원하고 대한건축학회, 콘크리트산업발전포럼이 공동 개최자로 참여한다.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이원호 콘크리트산업발전포럼 대표가 환영사를 하며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장승업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건설공사 하자 현황과 하자담보책임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안효수 리튬플러스 대표는 '건설산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하자담보책임 범위'를 내용으로 발제를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최창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김영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장, 김응일 서천건설 대표, 박승국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경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임윤묵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은 "하자담보책임제도는 발주자, 설계자,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간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제도의 운용이 중심적 가치일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30년 동안 변화없는 하자담보책임제도의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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