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문체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2021.11.10 07:11   수정 : 2021.11.10 07: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사업 3차 년도인 내년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인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현지나들이형 사업으로 명주동 일대를 현지인과 어우러져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청년과 마을 주민을 골목사진사, 해설사, 보조인력 등으로 고용하고 마을 쿠폰을 발행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줄어들었던 참여자 수가 올 10월 들어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하였으며,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나미, 명주나들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독특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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