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 차액 지원' 참여기관 모집

      2021.11.10 09:45   수정 : 2021.11.10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 차액 지원’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가정간편식 도시락’은 도내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첨가물을 최소화한 냉동 도시락으로, 전자레인지 해동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밥·반찬·메인(main) 요리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인 간장불고기와 간장찜닭 2종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밥·반찬 3종(취나물밥, 볶음김치, 새송이볶음, 애호박볶음)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공공급식을 시행 중인 경기도 내 기관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도시락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으며, 제품 가격은 1세트 당 9000원선이 될 예정인데, 세트 당 6000원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관에서는 세트 당 3000원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기관 정보, 수량, 공급 희망 일을 입력하면 된다.

공급 시기는 11월 15일 이후로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식품 특성 상 빠른 공급을 위해 참여 인원이 많은 곳이 우선 선정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농수산진흥원 친환경농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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