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지하차도 상습정체 구간 교통흐름 개선

      2021.11.11 14:31   수정 : 2021.11.11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아암대로 동춘지하차도 진입부 일원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해 차량 상습정체 현상이 개선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춘지하차도 진입부 일원은 출·퇴근 및 물류차량이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진입하는 구간으로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있었던 구간이다.


시는 상습정체 및 혼잡도 개선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인천지방경찰청 및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교통량 및 정체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대의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을 추진했다.



기존 화단을 활용해 진입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자동차전용도로 일부(지하차도 포함) 구간을 기존 3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대함으로써 병목구간을 최소화해 차량진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종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의 교통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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