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가 고자기장 연구인프라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1.11.12 10:07   수정 : 2021.11.12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과 함께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KBSI 대전 본원에서 1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의생명, 광주시는 신소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의 초광역 논리모델을 강화하여 정부부처에 특화연구소 분산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원도 특화분야인 ‘의생명’ 분야 연구기반 조기선점을 위하여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 내 부설 강원 고자기장 연구센터를 ‘21. 12월 개설, 국가인프라 설립 전까지 향후 2년간(2022~2023년) 도비를 지원하여 고자기장 핵심 원천기술과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는 현재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료’가 선정되어 의료·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연구인프라 구축 시, 고도화된 고자기장 기술·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첨단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선도형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계획을 마련과 성공적인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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