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中 선양 진출..파리바게뜨 중화루점 오픈

      2021.11.15 09:51   수정 : 2021.11.15 0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 지역 첫 매장인 ‘파리바게뜨 선양 중화루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양은 중국 동북부 지역의 핵심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톈진, 항저우 등에 이은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13번째 진출 도시다. 파리바게뜨는 선양을 기반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선양 1호점인 중화루점은 선양을 대표하는 상업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타이위안제의 바이셩 백화점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오픈 키친 방식을 적용해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으며, 매장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메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3·4분기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하는 등 중국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향후 산둥성, 광둥성 등 신규 지역에 추가로 진출하는 등 중국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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