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 수상

      2021.11.15 10:00   수정 : 2021.11.15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2021 우수디자인상품(GD)'에서 올해 준공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라클라스, 포레센트 등 7개 작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조경 디자인 상품은 관련 분야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단지의 조경은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한 상품들이 돋보인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문주'와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우리 아빠 놀이터' 등이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단지 조경, '디에이치 포레센트' 정원, 평촌 어바인 퍼스트 놀이터 등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iF Design Award 및 IDEA)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총 32회의 우수디자인상품(G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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