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메타버스 소통'

      2021.11.15 16:57   수정 : 2021.11.15 16:57기사원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강화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바는 지난 1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입사 1주년 직원 대상 축하 행사인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 를 진행했다.

'2021 바이오 두드림 챌린지'는 2020년에 입사한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각오와 다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삼바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과 MZ세대 중심으로 온라인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이번 행사에 접목했다. 직원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재미와 몰입 요소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유대감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존림 CEO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두드림 퀴즈쇼, 1주년 축하 특강, 감사카드 보내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존림 사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직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글로벌 톱 티어 바이오파마를 목표로 원팀 마인드로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바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주요 행사에 메타버스를 지속 활용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와 교육 효과성을 제고시키고,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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