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구 이월드, '미라클 윈터 나이트' 개막

      2021.11.16 10:15   수정 : 2021.11.16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랜드그룹의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20일부터 제9회 별빛축제 '미라클 윈터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월드는 대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별빛 조명들로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별빛축제는 특별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 기간 하트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이월드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판타지광장에는 이월드의 캐릭터 비비의 조형물이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새 단장해 자리잡는다.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의 별빛 길 '라이팅 벌룬 로드'와 10만 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 로즈가든' 등도 선보인다.

메가문, 천국의 계단, 별빛 우산 로드 등 야간 포토존도 다이내믹 광장을 비롯한 이월드 곳곳에 조성된다.

특히 20일 별빛축제 개막식에서는 별빛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타 댄스공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QR코드를 활용한 별빛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별빛축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축제까지 즐기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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