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뮤직...MAMA의 도약 "세계1위 케이팝 시상식 원년" 선포

      2021.11.16 10:47   수정 : 2021.11.16 13: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ENM이 개최하는 케이팝 음악 시상식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올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개최된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현수 본부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MAMA는 지난 12년간 케이팝의 글로벌 뮤직 허브의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마마가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 넘버원 케이팝 음악 시상식'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는 글로벌 최고의 케이팝 시상식이다.

전세계 음악팬과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 영화, 드라마, 라이프스타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및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마마는 또한 애플뮤직과 손잡고 글로벌 데이터를 강화한다. 김 본부장은 “심사위원 역시 글로벌업계 전문가를 위촉하고, 외부 기관 등과 손잡고 심사 데이터 집계 및 과정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팝이 대세장르로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껏 우리가 글로벌 기준에 맞춰 K-팝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면, 이젠 (세계 음악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케이팝, 케이컬처가 되도록 마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저녁 6시 (KST)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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