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리츠, 내달 코스피 입성… 22~24일 일반청약
2021.11.16 17:45
수정 : 2021.11.16 17:45기사원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코스피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의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기초자산은 미국 물류 요충지인 휴스턴과 탬파,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물류센터로 이들 센터엔 아마존, 페덱스 등 글로벌 우량 기업이 10년 이상 장기 임차인으로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상장 후 해외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유망 섹터 내 우량 신규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단 계획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이며 총 공모주식 수는 1502만주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751억원을 조달한단 방침이다. 회사는 오는 1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이달 22~24일 사흘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조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