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AK 푸르지오' 도생, 최고 청약 경쟁률 129대 1
2021.11.17 07:57
수정 : 2021.11.17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오피스텔에 이어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다.
17일 대우건설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된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에 총 286가구(임대 제외)의 물량에 총 1만2766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44.64대 1이며,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49㎡B2에서 나왔다.
이 같은 성적표는 우수한 상품성, 신길뉴타운 입지,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 등이 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팬트리 공간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된다.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시스템도 들어선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대 내부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홈 시스템, 미세먼지를 관리 및 차단하는 최첨단 청정 시스템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근 신길뉴타운의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내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길 AK 푸르지오는 우수한 상품성과 신길뉴타운의 다양한 인프라를 비롯해 청약 자격이 자유롭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이날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자 후불제 혜택을 지원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