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자체 메타버스 내 페이코인 NFT 결제 임박-KB증권
2021.11.17 08:58
수정 : 2021.11.17 08:58기사원문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 결제 시장을 위해 2019년부터 다날 핀테크에서 페이코인을 발행하고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결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타 가상자산에 대한 결제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가입자 수는 약 200만명 수준이며 3000만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페이코인의 사용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임 연구원은 "커뮤니티 기반 가상자산 재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가 예상되며 2022년 5월 NFT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는 NFT 마켓 플레이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자체 메타버스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NFT를 결제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결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자동판매기 운영업)의 약진도 기대된다. 임 연구원은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3X' 출시를 통해 무인카페의 플랫폼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연내 200호점 출점을 목표로 매장과 수주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2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